유상철 前감독 위독설은 결국 해프닝으로 밝혀져
오늘 오전에 유상철 前축구감독(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위독설이 보도되면서 많은 팬들의 마음이 아팠는데요.
이 보도는 결국 해프닝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유상철 前축구감독은
2,000년대 전후에 우리나라 축구대표로 활약하면서
많은 인기를 누린 축구선수이자 감독입니다.
축구선수를 은퇴하고, 지도자의 길에 선 유상철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 FC에서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끌어가던 중
지난 2019년 11월에 췌장암 4기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결과를 받게 됩니다.
바로 항암치료를 해야하지만 유상철 감독은 치료를 미루고
축구 시즌 끝까지 팀을 이끌었고, 시즌이 끝난 후에 항암치료에 들어갔습니다.
< 오보 기사 >
독한 항암치료를 견디어 내고 있던 도중,
오늘 아침에 유상철 감독의 상태가 위독하고, 가족 이외에는 면회가
안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유상철 감독의 지인이라는 사람은 3개월 전에 보낸 메시지를
아직도 읽지 못하고 계신다며 불안함으로 표현했는데요.
결국 오후가 되서 이러한 보도는 오보였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췌장암 4기이다보니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맞지만,
현재 퇴원 후 통원 치료를 진행하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오보에서는 오늘 내일하는 사람처럼 많은 사람들로부터 안타까움과 관심을
유발하려는 이러한 기사는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예전부터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사망설이니 불륜이니
이러한 관심 끌기의 기사들을 쓰는 일부 기래기들이 여럿 골로 보내는 것 같습니다.
유상철 감독님의 쾌유를 빌며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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