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죠 건강악화로 수술 도중 사망

말세 이야기|2021. 1. 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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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2021년 1월 6일은

눈이 많이 내리는 하루였는데요.

내리는 눈처럼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가수 랩퍼로 알려진 <빅죠>씨가 건강악화로 수술을 받다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78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빅죠(본명 : 벌크 죠셉)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학창시절을 보내왔습니다.

2008년 '홀라당' 그룹으로 데뷔할 당시에 186cm라는 큰 키에 250kg이라는

거구의 체중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왔고, 트레이너 숀리의 다이어트 방송에 출연하여 150kg으로 감량하기도 했습니다.


< 네이버 인물정보 캡쳐 >



하지만 요요현상이 발생하여 320kg까지 체중이 늘어나고, 

이어 당뇨와 심부전증으로 시달리게 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유투브 영상을 통해서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과 잠시 방송을 쉬고, 

치료를 한달정도 받고 오겠다던 빅죠는 김포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하여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지인 BJ 빅현배씨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 유투브 영상 캡쳐 >


평소 자신의 몸에 대해 조롱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비난하지 않고, 시비를 거는 사람들에게도 먼저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는 친절을 베풀던 빅죠.

그의 마지막 영상이 되었던 유투브 채널에서 '저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는 인사말이 빅죠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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