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3 독감백신 사망원인이 아질산염으로 인한 자살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독감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되면서 불거진 의심사망사건들.

그 중에 가장 처음으로 독감백신 접종으로 인한 의심사망한 인천의 고3 남학생에 대한 부검결과가 나왔습니다.

부검결과 즉, 사망의 원인은 치사량의 < 아질산염 >이 체내에서 검출되었고, 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독감백신 접종을 시행하면서 수십명의 의심 사망자들이 발생하였는데요.

부검을 하면서 대부분 독감백신으로 인한 사망은 없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들이 60~80대 고령의 노인들이다보니 지병이 원인이 되어 사망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처음 의심사망이 시작된 인천의 고3 학생은 젊고, 평소 지병같은 것은 없었기 때문에 인천의 학생에 대한 사망원인이 가장 중요하고 궁금했는데요.

< 출처 - MBC 뉴스 캡쳐 >

인천 고3 남학생 부검결과 사망원인은 치사량 이상의 < 아질산염 >이 체내에서 검출되어 이것이 사망원인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독감백신과는 무관하다고 못을 박았는데요.

< 출처 - MBC 뉴스 캡쳐 >

< 아질산염 >은 흔히 육류 보존제로 사용되는데 고기를 먹음직스럽게 선홍빛으로 만드는데 쓰이며 소세지, 베이컨, 통조림 등 육가공품에 아주 적은 양이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 아질산염 >은 독성이 강하여, 뇌혈관을 확장해 관자놀이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다른 물질과 결합하여 발암물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사망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경찰은 국과수의 부검결과를 바탕으로 인천 고3 남학생의 시신에서 치사량의 아질산염이 검출되었기에 사망자가 아질산염을 소금이나 설탕으로 오인하여 섭취하였거나, 자살을 하려고 일부러 섭취했을 가능성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은 사망자의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아질산염이 검출된 페트병을 발견하였고, 이 페트병이 사망자의 집에서 버려진 것으로 보고 자살로 결정짓고 있는데 사망자의 유가족들은 이러한 수사결과에 대해 인정하지 못하고, 국민청원을 올려 다시 제대로 조사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하지만 국과수와 질병관리청은 부검결과와 역학조사로는 사망자의 백신과의 인과성은 없다고 확신하며 발표하고 있어 서로간의 의견이 계속 대립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계속되는 독감백신 접종 의심사망이 늘고 있는데, 독감백신과는 인과성이 없다는 부검결과가 점차 발표되면서 독감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은 점차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의심사망자 전부 부검이 된 것은 아니기에 추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인천 고3 사망자에 대한 국민청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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