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쿠팡물류센터 지게차 다리절단 사고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이번에 또 다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경기도에 있는 쿠팡물류센터인데, 이 곳에서 물류를 운반하는 지게차에 근무자가 깔려 다리를 절단수술을 받을 정도로 큰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인재사고였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고는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하였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지게차는 많은 물건들을 싣고 대형차에 옮기는 작업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상황.
이때 지게차 뒤쪽으로 지나는 근무자는 후진하는 지게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사고 피해자는 오른쪽 다리를 크게 다쳐 구급대원들에게 실려 외상센터로 옮겨졌고, 다리 절단수술을 받을 정도로 크게 다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사고 피해자는 쿠팡 자회사 계약직 직원으로 화물을 트럭에 싣는 작업을 보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쿠팡 물류센터 안전 규정에 의하면
지게차 작업을 할 때에는 경고등(블루라이트)을 달고, 신호수가 있는 상황에서 작업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사고 영상을 보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규정은 보이기 식으로 관리감독 및 검열이 나올때에만 보여지는 식이었다는 것이고, 평소에는 이러한 규정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쿠팡측에서는 피해 당사자의 치료비용을 지원하고, 이러한 사고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만...
요즘 매일 문제시 되고 있는 배송기사들의 과도한 업무와 열악한 환경 그리고 안전불감증 등 좋지 않은 뉴스들이 보도되고 있음에도 말뿐인 사과와 재발방지는 그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사고에서도 작업중이던 근무자와 지나가는 피해자 모두 평소 안전에 대해 신경을 썼었다면 사고가 발생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충분히 발생되지 않을 사고였는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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