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 주의! 야외활동시 풀밭에 눕지 마세요.

슬기로운 말세 생활|2020. 5. 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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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군입니다.


오늘 정말 날씨가 좋죠~

일부 지역에서는 30도가 넘는 

여름날씨를 자랑했는데요.


날씨가 좋아지면서 사람들이

야외로 놀러나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날씨가 좋다하여도

절대 풀밭에 눕거나 숲이 우거진 곳에는

함부러 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유인즉...


'라임병(Lyme Disease)' 


때문입니다.



저스틴비버와 에이브릴라빈이 감염되어서

더욱 유명해진 '라임병'


도대체 '라임병' 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관심사가 높을까요?



먼저 '라임병'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라임병(Lyme Disease)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보렐리아 균'이 침투해 생기는 병으로

북미지역과 유럽에서 흔한 병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라임병이 

국내에서도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진드기는 보통 풀에 많이 있는데

날씨가 좋다보니 풀밭에 드러눕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라임병이 유행하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이 진드기 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달라붙어 

피를 쪽쪽 빨아먹는 녀석이지요.


<출처 - almanac.com >


< 출처 - samhealth.org >



피를 빨아먹으면 아래 사진처럼 부풀어 오른답니다.

어릴적에 소에 달라붙은 진드기를 떼어내던 적이 있었는데

이것이 이제 사람에게 달라붙어 병균을 옮깁니다.




증상 

발열, 두통, 피로감, 피부병변이 함께 찾아오며

진드기에게 물린 피부 가장자리가 붉고,

가운데는 연한 색으로 나타납니다.


증상 3단계

1) 초기 국소 감염

진드기에 물린 뒤 3~32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피부에 이동홍반 증상이 발생.


2) 중기 여러곳으로 퍼지는 단계

보렐리아균이 혈액을 타고 여러곳으로 퍼지면서

두통, 경부강직, 발열, 오한 등이 발생


3) 후기 지속성 감염

근골격계 증상과 증후가 주가 되는 시기

관절염등이 발생하고 기억장애, 기분장애, 수면장애를

일으킬수 있고, 척수근의 통증을 나타낼수 있다.




▶  치료  

라임병은 초기 치료시에 완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인해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라임병은 점차 신고건수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만큼 야외활동을 할때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날씨가 좋다하여도

야외에 나갈때에는 함부러 

풀밭에 눕지 마시고, 돗자리를 이용하시고,

반려동물들도 풀밭을 헤치고 다닌 경우에는

꼭 몸에 달라붙은 진드기는 없는지

확인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활동을 할때에는 진드기 말고도 조심할 것이 

많으니 항상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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