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장암 1위 대한민국,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생활은?

슬기로운 말세 생활|2020. 5. 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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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군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질병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 한번쯤은 누구나 있지요? 그 중에서도 가장 걱정되는 병이 있다면?

네. 바로 '암' 입니다.

요즘은 2명중 한명이 암에 걸린다고 할 정도로 그 발병률이 높은데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암' 중에서 특히 '대장암'은 우리나라가 전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 국제암연구소 IARC >




■  식생활 문제  

대장암 유발 문제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대장암'은 선진국에서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선진국의 식생활 특징을 보면

먹을것이 많고,

많이 먹고,

육식의 비중이 높고,

가공식품 섭취율이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국제암연구소에서는 

햄, 베어컨 등 육가공품과 붉은색 고기는 1군 발암물질이라고 발표를 한 적이 있습니다.


1군 발암물질의 대표적인것은 '담배'라고 볼수 있는데 육가공품을 담배와 같은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를 한것이라 큰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은 담배를 평생 피워도 암에 안걸리는 사람이 있고, 같은 음식을 먹어도 누구는 암에 걸리고, 누구는 암에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음식과 암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직접적 원인은 되지 않는다 하여도 밀접한 관계는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식생활을 해야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까?

그 전에 우리가 어떠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면 그 해답이 보입니다.

이미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그 해답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대장은 쉽게 말하면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하고 남은 찌꺼기를 밖으로 보내기 위한 하수구 같은 존재인데요.

육식위주의 식단을 하는 사람과 채식위주의 식단을 하는 사람이 각 각 섭취한 음식물 찌꺼기를 대장으로 보낼 때 과연 대장은 어떤 모습이 될까요?

채식위주의 식단을 한 사람은 섬유질로 인해 대장이 깨끗하게 청소가 된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에 육식위주의 식단을 한 사람은 고기의 지방성분으로 인해 대장에 많은 노폐물과 이물질이 끼고 심지어 악취까지 나는 모습이 발생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이 된다면 대장은 그 역할을 오랫동안 수행할 수가 없게 됩니다.


서양의 선진국과 우리나라를 비교하면 서양이 더 고기를 많이 먹는데 왜 우리나라 사람의 '대장암' 발병률이 높은가? 라는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기라 해도 다 같은 고기가 아니고, 조리 또는 요리하는 과정도 나라의 문화에 따라 다릅니다.


지방이 많은 고기 섭취.

우리나라 사람은 지방이 많은 고기 즉, 마블링이 많은 소고기나 삼겹살 같은 지방이 있는 고기를 좋아합니다. 외국에서는 이런 기름진 고기를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기름진 고기를 섭취하면 우리몸에서 답즙이 많이 분비되는데 소장에서 재흡수되지 않은 답즙은 세균에 의해서 독성이 많은 답즙산으로 변하게 되고, 이 답즙산이 대장의 점막세포를 망가트려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튀긴 고기를 많이 먹는다.

고기를 기름에 튀기면 트랜스지방산이라는 기형지방이 생기는데 혈관을 망가트리고, 발암성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는 기름에 튀긴 고기로 대표적인 치킨이나 돈까스가 있겠지요?





▶ 숯불구이를 먹는 나라 대한민국.

숯불로 고기를 굽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많지 않습니다. 숯불에 고기를 구우면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이 떨어져 연기와 그을음이 나오는데 고기에 묻게 됩니다. 그리고 숯불의 강한 불에 고기가 타는 경우가 있는데 이 탄 부분에는 '벤조피렌' 이라는 1군 발암물질이 있습니다. 당연히 좋지 않은데 이런 탄 부분은 그냥 드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 늦은 밤 술과 치킨먹는 밤문화.

우리나라는 특히 여름에 밤늦게 야구를 보면서 치킨과 맥주, 술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주일에 5일을 그렇게 먹는 분들도 꽤 많은데 이러한 식습관은 좋지 않다는 것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아실겁니다.





이러한 식습관은 누가 보아도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때문에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습관으로 이러한 좋지 않은 식습관을 줄이고, 채소를 함께 먹거나 하는 식습관으로 바꿔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말은 쉽지만 실제로 실천을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회식이라든가 모임이라든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원치 않는 자리와 스트레스로 인한 해소로 좋지 않은 식습관을 유지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항상 식습관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노력하고, 습관화되도록 해야 건강한 생활 및 암을 예방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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