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한 외국인을 구타하고 불태워 죽인 사건 발생

말세 이야기|2021. 12. 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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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을 한 외국인을

집단으로 폭행하고 불에 태워죽이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3일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km쯤 떨어진 시알콧의 스포츠용품 공장 근로자들과

무슬림 남성 수백명이 집단 난동을 일으켰는데요.

 

집단 난동을 일으킨 원인은 이 스포츠용품 공장의 관리자(스리랑카인)가

이슬람교 예언자인 무함마드의 이름이 적힌 포스터를 훼손하여

신성모독을 저질렀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출처 - Y T N 뉴스 >

 

 

공장 관리자(스리랑카인)는 공장안에서 심하게 폭행을 당했고,

바깥 거리로 끌려나가, 불에 태워져 사망하였는데요.

영상에는 공장 관리자를 태워죽인 사람들을 칭찬하는 모습들이 

담겨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폭행에 가담한 50여명을 체포하였고,

나머지 50여명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파키스탄의 '임란 칸'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장에 대한 끔찍한 폭행과 살아있는 사람을 불태워 죽인

오늘은 파키스탄 수치의 날'이라고 밝히며,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이들을 수사하고 책임이 있는 자는

법에 따라 처벌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출처 - Y T N 뉴스 >

 

 

파키스탄 법률에 의하면 신성모독은 사형으로 처벌할 정도로 엄중한데요.

이슬람 국가에서는 신성모독에 대한 공격이 자주 발생하지만,

이번처럼 외국인에 대한 공격은 드문 편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으로 비난을 받은 여성이 살해위협을 받다가

결국 해외로 도피한 일도 있었고, 이슬람 경전 쿠란을 훼손한 정신이상자를

경찰이 폭도들에게 넘겨주지 않자, 경찰서와 파출소 4곳을 불태우는 사건이

있었을 정도로 신성모독에 대해 엄중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파키스탄에 진출한 기업들이 있을텐데,

이러한 사건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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