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업비트 사전고지없이 일부종목 유의종목 및 상장폐지 통보

가상화폐 시장이 뜨거웠다가 최근 한달사이 반토막으로 급락하여

많은 사람들이 물리거나 큰 손해를 본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부터 다시 비트코인이 회복의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1위인 '업비트'에서 예고없이 일부 종목들을

상장폐지하겠다고 통보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6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쯤

업비트 측에서는 갑자기 5가지 종목에 대해서 상장폐지하겠다고 통보하고,

25개의 종목에 대해서는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에 아무런 사전통보를 받지 못했던 투자자들은 큰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

 

 

상장폐지되는 종목 5가지는

마로(MARO), 페이코인(PCI), 옵져버(OBSR), 솔브케어(SOLVE), 퀴즈톡(QTCON) 으로 

내부 기준 미달을 사유로 일주일 후인 6월 18일에 원화마켓 페어 상장폐지하겠다고 합니다.

 

< 출처 - MBC 뉴스 >

 

 

이 외에 25가지 종목에 대해서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하였습니다.

< 투자유의 종목 >

코모도(KMD), 애드엑스(ADX), 엘비알와이크레딧(LBC), 이그니스(IGNIS),

디마켓(DMT), 아인스타이늄(EMC2), 트웰브쉽스(TSHP), 람다(LAMB),

엔도르(EDR), 픽셀(PXL), 피카(PICA), 레드코인(RDD), 링엑스(RINGX),

바이트토큰(VITE), 아이텀(ITAM), 시스코인(SYS), 베이직(BASIC), 엔엑스티(NXT),

비에프토큰(BFT), 뉴클리어스비전(NCASH), 퓨전(FSN), 플리안(PI), 

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RCN), 프로피(PRO), 아라곤(ANT)

 

< 출처 - MBC 뉴스 >

 

 

문제는 이러한 상장폐지 및 투자유의종목 지정에 대해서 

사전고지 없이 진행하였다는 것입니다.

 

< 출처 - MBC 뉴스 >

 

 

이로인해 상장폐지되는 페이코인(PCI), 퀴즈톡(QTCON) 등은

-40% 이상 급락하고, 이에 투자하였던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

 

업계에서는 업비트에서 이렇게 사전통보없이 갑자기 상장폐지 및 투자유의종목을

지정하며 통보한 것에 대해 올해 9월부터 은행 실명인증 계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업비트에서는 실체가 분명하지 않은 종목들(일명 잡코인)을 제거하는 작업에 나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상장폐지 통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게 된 것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시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장폐지되는 5종목의 코인은 2021년 6월 18일 12:00 에 제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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