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이 된 유상철 감독
말세 이야기2021. 6. 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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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7일
유상철 감독이 49세의 나이로 별세하였습니다.
저에게는 유상철 감독보다는 유상철 선수로
더욱 기억에 남는데, 유상철 선수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기 때문입니다.
유상철 선수는 골키퍼를 제외한 공격과 수비 올라운더형 선수로 평가받았고,
우리나라 K리그와 일본 J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습니다.
선수생활을 은퇴하고나서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축구부 지도자 생활을 시작으로
대전 시티즌, 울산대 축구부,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감독을 맡으며
활약을 벌이던 중, 2019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다시 돌아오겠다 선언하며,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축구 활동에서 잠시 물러났습니다.
그 후, TV 예능에 잠시 얼굴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회복의 기미를 보였으나,
암이 뇌까지 번지면서 상태가 악화되었고, 결국...
2021년 6월 7일 49세의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축구인으로 삶을 바치고, 많은 선후배들에게 존경을 받았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고, 희망이 되었던 유상철 선수....
이제 고통없는 하늘에서 밝은 별이 되어 편안하게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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