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차 그 후 7년 다시열리는 뱃길 비욘드 트러스트호

2014년 4월 16일

인천을 출발하여 제주도를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여 승객 304명이 사망실종된 대형참사.

그 후 7년이 지나 인천과 제주도의 뱃길이 다시 열린다고 합니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된

'신뢰 그 이상'이라는 의미의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오는 9월 인천과 제주도를 순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국내 최대 크기의 유럽형 카페리로 

지난 2019년 12월에 건조에 들어갔었습니다.

특히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세월호의 약 4배 규모로 

승객 850명과 487대의 차량, 컨테이너 65개를 싣을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크기와 최고속도 약 23.2노트의 속도(약 43km/h)로

운항할 수 있으며, 대기오염을 막기 위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갖추었습니다.

 

 

 

또한 침수나 화재와 같은 상황에 대비하여 

위성항법장치와 화재자동경보기, 스프링쿨러 등 

안전설비와 모든 승객이 30분 안에 탈출할 수 있도록 

해상탈출설비 등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선체 내부에는 Wi-fi가 설치된 비즈니스 라운지, 

유럽형 크루즈급 인테리어와 편의점, 카페, 레스토랑, 노래방, Pub, 

선셋 테랏, 마사지 라운지, 키즈존, 애견 펫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의장작업 및 해상 시운전 등을 마치고,

8월 명명식과 인도식을 거쳐 올 9월중으로 인천과 제주도 항로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전동킥보드 5월 13일부터 법규위반시 처벌 범칙금 규정안

네이버 오늘일기 이벤트 3일만에 조기종료에 따른 사과문

주식 공매도 오늘부터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