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열 공원정문으로 차량 돌진
말세 이야기2021. 4. 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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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명소로 알려진
'송시열 우암사적공원' 정문에 차량이 돌진하여
순식간에 무너져 버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유학자로
대전 송시열 우암사적공원은 송시열 선생을 모신 공원으로,
대전의 명소이다보니 많은 관람객들이 공원을 다녀갑니다.
그런데 지난 29일 오후 4시쯤
우암사적공원 앞을 지나가는 검은색 그랜저 차량이
갑자기 공원 정문을 향해 달려가더니 기둥을 들이받았고,
큰 충격으로 인해 순식간에 기와 지붕이 무너져버립니다.
이 사고 영상은 뒤를 따라가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무너져내리는 공원정문의 모습이 보입니다.
충격으로 인해 정문 대부분이 사라지고, 주변은 먼지투성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운전자와 동승자 그리고 지나가던 행인 2명이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다행으로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고 합니다.
사고운전자는 72세의 고령 여성운전자로, 경찰조사에서
'차량 조작이 잘 되지 않았다'고 진술하였고, 경찰은 이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CCTV, 블랙박스 영상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송시열 우암사적공원은 지난 1991~1997년에 새롭게 복원한 공원이며,
1998년에 사적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공원 안에는 대전시가 지정한 유형문화재 4호인 '남간정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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