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 모든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및 장기화가 계속되면서

정부에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계속 연장을 하고 있는데,

많은 자영업자들이 견디다 못해 폐업을 하거나

벌금을 각오하면서 영업을 재개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지난 2020년 4월 제 1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이어

제2차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는 N차 유행이 계속 이어질 것이고,

그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도 심화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보건방역 및 경제악화를 막는 경제방역은 선후경중의 문제가 아니라

동시에 조화롭게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면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을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하여

경기도민이라면 나이, 직업, 소득 등 

어떤 조건과도 무관하게 기본소득 방식에 따라

경기도민 내국인과 외국인 약 1,399만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제 1차 내난기본소득때보다 지급대상을 확대하였는데요.

모든 등록한 외국인과 국내에 거소 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까지도 지급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제2차 지급도 1차와 마찬가지로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등에 입금이 되고, 

입금 후 3개월 후에는 소멸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사용처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다만, 소비활동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방역상황을 고려해 달라는 

여당의 권고를 존중해서 지급시기를 추후에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출처 - MBC 뉴스 캡쳐 >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액은 약 1조 3,998억원과 부대경비 37억원 등

총 1조 4,035억원의 재원이 지방채 발행이나 시민들의 부담없이,

경기도가 현재 보유한 지역개발기금 8,255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380억원,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400억원으로 조달할 계획입니다.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구정 명절이 시작되는 2월 11일 이전에 지급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0만원이라는 돈이 누구에게는 적은 돈일수있지만,

이러한 지원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버티고 나아갈수있는

발판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대한

여당의 곱지않은 시선은 참으로 가관인듯 합니다.

여당에서 지난해 10월 경제활성화를 위해 

외식할인쿠폰을 발행할때에 할로윈데이 등 여러상황을 고려하면

코로나19가 더 확산될수 있는 상황임에도 이러한 외식할인쿠폰을

발행하면서 많은 확진자들이 속출하게 만든 장본인들이

경기도에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결정한다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서는것이 참으로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대권주자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견재하기 위해 이러한 태클을 걸고 있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참으로 나라꼴이.....안쓰럽네요.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 날짜가 결정되는데로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끝까지 살아남아 버티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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