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성폭행 한 왕기춘 징역 9년 구형

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비운의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의 미성년 성폭행 사건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제 11월 2일 

대구지검에서 왕기춘에 대한 결심공판이 이루어졌습니다.

검찰은 왕기춘 에게 징역 9년의 중형 선고를 요청하였고, 신상정보공개와 고지 및 이수 명령, 그리고 10년간 취업제한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함께 청구하였다고 합니다.

왕기춘은 지난 2017년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여제자(17세)를 성폭행하였고, 작년 8월에서 올해 2월까지 또 다른 여제자(16세)와 10여차례 성관계를 하고, 추가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왕기춘의 선거공판은 11월 13일 금요일에 열립니다.

한때 우리나라를 알릴 세계적인 유도스타로 각광받던 왕기춘은 올림픽메달리스트에서 범죄자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올해 유난히 성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 관련 법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다음주 금요일 선거공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20/05/03 - [말세 이야기] -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성폭행 혐의로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