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버릴때 귀걸이 잘라 버려주세요.

슬기로운 말세 생활|2020. 8. 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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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 군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간 계속 유지되고 있고, 이에 따라 감염 및 확산을 늦추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엄청난 양의 마스크들이 버려지게 되는데요.

마스크를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 마스크 귀걸이 부분을 잘라서 버려달라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마스크 종류는 다양하지만 현재 코로나19에 맞춰 나온 마스크는 방역마스크와 비말마스크로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마스크들은 대부분이 일회성인 마스크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보니 하루에 약 1,000만개 이상의 마스크가 버려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제대로 잘 버려지고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많은 양의 마스크들이 길거리에 그냥 버려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쓰레기통은 없고, 마스크에는 왠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그냥 버려지게 되는데요.

무분별하게 버려진 마스크는 산과 바다 할 것없이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게 됩니다.




애경산업의 위생전문 브랜드 '랩신'에서는 마스크를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마스크를 버리는 방법에 익숙해지일 무렵, 추가적인 부분이 생겼습니다.




마스크 귀걸이 부분을 잘라서 버리자는 운동인데, 왜 이런 운동이 나왔느냐?

버려진 마스크 귀걸이에 새들의 발이 묶여버리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버렸다 하여도 매립과정에서 마스크가 바람에 날아가 새와 같은 야생동물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소식들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점차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우 김혜수, 엄정화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이러한 캠페인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의 두려움에 사용 후 무심코 버려진 마스크.

이렇게 동물들에게 피해가 갈줄은 몰랐던 부분인지라, 이제부터는 마스크를 버릴때 꼭 귀걸이 부분을 잘라서 버리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인간과 동물 그리고 지구가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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