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되자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mc딩동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방송인 mc딩동이

오늘 새벽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방송인 mc딩동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18일 경찰에 입건되었습니다.

mc딩동(본명 허용운)은 어제 17일 밤 9시 30분쯤

만취한 상태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도로에서 

경찰에 적발되었으나 경찰의 정차요구에 응하지 않고,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하였습니다.

 

경찰은 mc딩동을 쫓아 4시간 후인 18일 새벽 2시무렵에

검거하게 되었는데, 당시 혈중알코올수치는 0.08%로

면허취소수준 이상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측정 후 mc딩동을 귀가조치하였고,

조만간 다시 불러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방송인 mc딩동(허용운) ]

 

 

하지만 mc딩동은 음주운전 적발 및 검거가 된

18일 오전에 아무런 사과없이 생방송에 나와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분노한 누리꾼들이

비난을 쏟아내자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였다고 합니다.

 

mc딩동의 음주운전 및 도주 혐의 소식이 알려지자

KBS에서는 발빠르게, 현재 mc딩동이 사전mc로 방송하고 있는

'불후의 명곡2'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언제까지 유명인들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