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강력한 방사선량 측정
말세 이야기2021. 9. 1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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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기준치의 1천배가 넘는
방사선량이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1시간만 노출이 될 경우 사망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
일본 원자력규제위가 원전2호기의 덮개에 구멍을 뚫어 방사선량을 측정하였습니다.
깊이 4cm 지점 표면 부근에서 시간당 1.2시버트의 방사선량이 확인되었는데,
안전기준치가 1밀리 시버트인 것보다 1천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이 콘크리트 덮개는 총 3겹으로 되어 있는데,
각 덮개 두께는 60cm로 총 180cm의 두께 중,
가장 겉의 4cm 지점에서 이정도의 수치가 나왔기에
일본 정부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겉이 이정도면 내부는 수십 시버트가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10시버트 방사선에 1시간만 노출되어도 사망할 수 있기에
앞으로 방사선 차폐 작업은 더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원자로 내부와 오염수 방류와는 관련이 없다며
오염수 방류는 일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은 앞으로 30년 후인 2051년까지 원전 폐로 작업을 마칠 계획을 발표하였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방사선량 때문에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체르노빌 같은 경우는 파괴된 원자로를 최후의 방법으로 시멘트층으로 덮어버렸는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도 체르노빌처럼 최후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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