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가 내일 24일부터 개시됩니다.

안녕하세요.

'H'군입니다.

혹시 스마트폰 없으신 분??

계신가요?

아마 거의 모든 분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개인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을정도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엄청 높은 편인데요.

여러가지 정보를 검색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즐길 수 있고, 금융거래까지도 가능한 스마트폰은 현대인에게는 필수품 중 하나일 겁니다.

그래서인지 이제는 식당에서 식사결재를 할때에도 스마트폰으로 결재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현금(동전과 지폐)의 사용빈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갑에서 현금과 카드는 스마트폰에게 영역을 넘겨주고있고, 이제 남은 것은 신분증인것 같은데요.

신분증은 크게 관공서에서 인정하는 것으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그 중 운전면허증이 이제는 스마트폰으로도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3사 이동통신사와 경찰청은 내일 6월 24일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확인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확인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사 3사에서 운영하는 패스(PASS) 인증 어플리케이션 앱을 이용하여 운전자격 및 신분을 증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패스(PASS) 인증앱은 휴대폰으로 물품 결재를 할때에 한번 쯤은 사용해보셨을만큼 많은 분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앱입니다.

스마트 폰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확인서비스가 가능해지면 앞으로 편의점에서 미성년자가 구입할 수 없는 술이나 담배를 구입할 때에 스마트폰으로 신분을 확인하고 구매가 가능해 집니다.

이 외에도 술집같이 미성년자가 출입할 수 없는 곳이나 렌터카처럼 운전면허증을 제시해야만 렌트할 수 있는 곳에서도 신분증 대신 스마트폰으로 신원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간소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으로는

스마트폰에 나와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캡쳐하는 방법으로 악용사례가 발생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생길수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 및 위변조 방지를 위해서 QR코드가 사용되는 화면에서는 캡쳐방지 기술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바일 쿠폰을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도록 하여 캡쳐에 대한 유무파악이 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전국에 있는 모든 운전면허 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등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점차 스마트폰의 기능이 좋아짐으로써 이제는 모든것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되는 세상이 오는것 같습니다.

세상이 편리해지고 좋아지는 반면에 사라지거나 소외되는 것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 및 기능이 발달되면서 지갑을 생산 판매하시는 분들이나 네비게이션 생산을 하시는 분들처럼 점차 시대의 발전에 따라 도태되는 직업들도 생길 것이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이제는 무색한 것처럼 하루하루가 달리 변화는 세상속에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이러한 기술에 적응하기가 어려워 많은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피해를 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항상 세상은 나혼자가 아닌 서로서로가 함께 어울어져 살아가는 것임을 항상 생각하고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은 없는지 확인하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편리해지는 세상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면 득이 되지만 악용하면 독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내일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우리 생활에 어떠한 변화들이 생길지 귀추가 기대가 됩니다.